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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2013. 5. 10. 02:10롤리 에그마스터(Rollie the Eggmaster) 후기
첫 포스팅 글입니다. ^^
오늘 소개할 물건은 롤리 에그마스터(Rollie Eggmaster) 입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요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해버렸네요.
배송대행 까페 통해 공구한건데 미국 현지에서도 인기였는지
한달이나 걸려서 겨우 받았습니다. ㅠ.ㅠ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바로 요 물건입니다. ↓
박스는 요렇게 배송 옵니다. rollie 라고 마크가 선명히 보이네요.
그런데 made in china 네요... ㅠ.ㅠ
구성품입니다.
설명서랑 꼬치용 막대, 밀대가 들어 있고, 내부 청소를 위해
청소솔까지 들어 잇네요.
미국용 제품이라 110V로 되어 있으니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변압기도 같이 있어야합니다.
소비전력에 210W라고 되어 있으니 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이번에 2KW짜리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v
세워 놓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내부는 쇠로된 원통 모양이고
사용전에 spray oil을 뿌리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마트등에서 판다고 하던데 저는 없는 관계로
대충 식용유 두르고 본체를 빙빙돌려서 코팅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사용에는 별 문제 없는것 같습니다.
전기를 연결하면 빨간불이 들어오며
가열이 시작되고, 사용하기 좋은 온도가 되면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계란을 까서 넣어주고 6~8분 지나야 된다고
써있는데 약 5~6분 정도면 완성되네요.
나무 꼬치를 같이 꼽아놓고 기다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되는데 정말 굉장히 신기합니다
기다리다보면 갑자기 사진처럼 쑤우욱~ 하고 잘 익혀진
계란 덩어리가 올라와요 ㅋㅋㅋㅋ
짜잔~~~~~
향기도 고소하고 맛도 참 좋습니다.
당신을 착한에그마스터로 인정합니다.
오늘은 처음이라 계란 1개씩만 까서 넣었는데
다음번에는 당근같은 야채도 썰어넣고
소금간도 조금 해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롤리 에그마스터의 장.단점
장 점
1. 간편하게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
2. 날계란만 넣어서 먹어도 고소하지만, 야채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
설명서에보면 약 10-20여가지 레시피가 있는데 영어라 대략 난감하네요 ㅎㅎ
단 점
1. 청소가 까다롭다. 청소솔로 하면 되긴 하는데 입구가 좁고 본체 통채로
씻어야 되니 본체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도 해야합니다.
2. 밀대는 있으나마나. 계란을 넣고나서 잘 눌러주려고 있는것 같은데
밀대 가운데에 꼬치를 통과시키는 구멍이 있어서 여기에 계란이 껴들어갑니다.
계란이 낀 채로 익어버려서 청소하기가 그지같아요.
안눌러줘도 잘 만들어지니 그냥 안쓰는게 낫습니다.
총 평
1. 사용하기 간편하여 계란말이가 먹고 싶을 때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다.
2. 인테리어용으로 세워 놓아도 멋있다.
3. 앞으로 계란 무지하게 사다 먹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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